KT파워텔, 독거어르신 돌봄 위한 '복지폰' 후원
안부확인 및 음악방송, 긴급재난방송을 무전으로…친구 만들기에도 효과
2014-07-08 입력 | 기사승인 : 2014-07-08
박정하 시민기자 ycnoin98@naver.com


<KT파워텔이 양천구 독거어르신 돌봄을 위해 '복지폰'을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지난 2일 KT파워텔(대표 엄주욱)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돌봄을 위한 복지폰’을 전달받았다.
 
 이번 독거어르신 돌봄을 위한 ‘복지폰’은 KT파워텔과 양천구청이 독거어르신들의 사각지대와 소외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 실무를 맡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과 협의해 서비스 계획 및 프로그램을 조정·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가 어르신에게 파견되어 안전 확인을 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에 생활관리사를 위한 단말기와 어르신들을 위한 단말기 지급으로 다자간 접근성이 높아진 안전 확인과 긴급 상황 전달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KT파워텔에서 후원받은 복지폰은 무전통신 기능이 있어 안부확인과 음악방송, 긴급재난방송(폭염발생) 등에 대한 공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그룹무전을 통한 어르신들 간 커뮤니티 형성 지원으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어르신들 간 친구 만들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무전통신 기능을 통해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와 어르신들의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업무의 효율성과 안전 확인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 간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독거어르신들의 소외감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하 시민기자 ycnoin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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